룐사마의 다리길이..

간만에 오언니가 J모씨와 J모양의 근황을 알려주려 전화를 했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전화를 받고 있는데, 주변에 룐사마께서 돌아다니고 계셨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아울: 언니, 자룡이 다리가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오언니: 배가 늘어지는 거겠지. -_-


아울: ..............................





원래 집고양이들이 잘 먹고 편하게 지내서 다른 동네고양이들보다 혈색좋고 살집좋은게 당연하다지만, 룐사마는 좀 압도적인 편이다. (동생은 늘 동네고양이를 발견하면 저건 새끼고양이라고 박박 우긴다....그런데 그 새끼고양이중 한마리가 정말 새끼고양이 세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봤다.)


얼마 전, 동물병원에서 애 다이어트 좀 시켜야 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동생과 아울은 당연히 살이 너무 쪘구나 비만이구나 그래 그래 빼야지 기타등등-_-; 하며 호들갑을 좀 떨어댔다. 얼마 뒤에 다시 병원에 가서 무게를 달아보게 되었다.




아울: 몇 키로인가요?

슨상님: 음.............지난번보다 200그람 정도 줄었어요. ^^

아울: 아, 네.............. 아니 그럼 혹시 몸에 이상이 있어서 몸무게 줄어든 게 아닌가요?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들 리 없잖아요, 그런거 아니에요, 네, 네, 네, 네, 네? 말 해 주세요! 왜 줄어든 거에요!

슨상님: ............







지금은 다시 찌고 더 쪘다-_-;;




 

by 아울양 | 2006/09/04 22:54 | 룐사마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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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좀비君 at 2006/09/04 22:55
정말 다이어트가 필요하겠네요.[...] 품격있어보이는 룐사마도 좋지만 쌔끈한 룐사마의 자태도 그립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라르 at 2006/09/04 22:57
..점점 짧아지는거군요orz....
다이어트를 시키심이 어떠하신가요orz
Commented by 루첼 at 2006/09/04 22:59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이어트를 시키세요!
비만은 만병의 근원 orz
Commented by 행인 at 2006/09/04 23:05
원래 남자애들은 빈땅콩이 된 시점부터 점점점점점
살이 뿔어난다나요... 아는 언니집 고냥씨는 원래 늘씬한 몸애의
소유자이셨으나 빈땅콩의 관례를 치른후 몸무게가 무려 배가 늘어나 지금의 거의 9키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Gullveig at 2006/09/04 23:35
왠지 룐사마의 다이어트는 불가능할것 같네요;;
Commented by 홍염의눈동자 at 2006/09/05 00:00
뭐랄까, 근데 다이어트가 굉장히 힘들 듯한 예감이 듭니다. -_-;
Commented by savants at 2006/09/05 10:15
산책은 무리일까요?;
Commented by 가재괴물 at 2006/09/05 13:45
http://neruhoo.egloos.com/
이곳의 맥스라는 처자도 살이 쪄서 난리인데 한번 보십쇼+.+
Commented by 향기 at 2006/09/05 22:55
어머나...
비만은 좋지 않아요.
(저도 그렇지만)
Commented by 이르카샤 at 2006/09/06 00:40
룐사마는 다이어트 안해도 알흠다우셔요
Commented by ♬Hara at 2006/09/06 22:54
고양이의 다리는...줄어....
뱃살의 늘어남과는 상관없이..줄게 되어 있어.
증거? 우리 고양이 바비 ㅠ0ㅠ
Commented by 아울양 at 2006/09/07 01:16
좀비君/ 아깽이 시절에는 정말 주욱 뻗은 늘씬이였는데-_-;;

라르/ 저희가 못 시켜요-_-;

루첼/ 그다지 엄청난 비만은 아닌데;;

행인/ 컥.

Gullveig/ .......

홍염의눈동자/ (뜨끔)

savant/ 밖에 나가면 들러붙어서 꿈쩍도 안하시는 걸요-_-;;

가재괴물/ .........그 아가씨는 원래 큰 것 같은데;;

향기/ ........윽;;

이르카샤/ 그럼요, 그럼요!

Hara/ .........유경언니가 바비는 발이 아예 안 보인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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