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룐사마의 반격




아울: 얼마 전 새벽에 말이야, 자룡이 이 녀석이 내내 울어젖히는 거야. 자려고 하면 울어젖히고 자려고 하면 울어젖히고!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참으려 했는데, 너무 울어젖히니 화가 벌컥 나는 거 있지!

친구: 그래서?

아울: 그래서 말이야, 후드려 팼어! 머리를 다다다다, 때리면서 조용히해, 조용히해, 조용히 하라고! 막 이랬지! 그러자!

친구: 그러자?

아울: 자룡이가!

친구: 자룡이가?

아울: 뒷발로 벌떡 일어나더니!

친구: 나더니?

아울: ........날 후드려 패셨....





니...까불지 마라...

아울: 네!



by 아울양 | 2007/07/03 01:23 | 룐사마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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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유 at 2007/07/03 01:24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루리아 at 2007/07/03 01:32
역시 룐사마의 카리스마!!!! 당해낼 자 누구더냐!!
Commented by sei0607 at 2007/07/03 02:29
저희 집 코봉이는 먹을 때 건들이면 짜증내면서 제 손을 물어놓고 지가 놀라서 도망갑니다...;;
Commented by 서군시언 at 2007/07/03 12:58
역시 고양이는 상전이군요. 근데 룐사마가 그러는 건 혹시 발정기?
Commented by 이타르시아 at 2007/07/03 13:22
서군시언// ........룐사마는 이미 <몸보다도 마음이 찢어지게 아픈 수술>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Commented by 세현 at 2007/07/03 13:32
역시 룐사마... 라고나 할까요. 주종(?)관계를 뒤바꾸시는 능력!!;;;;
Commented by 루리아 at 2007/07/03 13:57
저희 집이였다면.......만약 저희 집 멍뭉냥이가 그랬더라면....

멍뭉냥이 : 왈!
루리아 : ........앉아봐 =ㅅ=^


저희 집에선 하극상이 없어요~~~(괜히 멍뭉냥이가 절 무서워 하는게 아니거든요...훌쩍)
Commented by 오메가엘 at 2007/07/03 15:22
좋아하는 멍멍이 예전부터 사악한 마음을 품고 다가가도 멍멍이와 아이들은 이상하게 절 잘따르더군요;

가끔씩 멍멍이가 제다리로 기어오르면 싸대기;; 그래도 기어올라요 ㅠㅠ
Commented by 유진 at 2007/07/03 22:06
얼마 전 오라버니를 보고 짖었기에 몹시 두드려 맞은 우리집 개(그러나 저도 맞아도 싸다, 하고 있습니다....)와는 천지층하군요.
Commented by 쉬피냐르 at 2007/07/03 23:09
룐사마도 차라리 궁디팡팡에 맛 들여 드리는건 어때요?
(어느 사마는 뽕알(...;ㅁ;)을 떼어내시고선
나중에 그 하인 팔이 다 떨어지도록 궁디팡팡을 해드리고 계시다죠...)
Commented by 노트 at 2007/07/03 23:28
과연 룐사마에요.

예전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그 집 고양이에게 갑자기 할퀴어진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왜 그랬을까요. 저는 친구가 컴퓨터 할 동안 라면 끓여주고 있었는데요. 나에게도 바쳐라! 인가;;
Commented by 미비키 at 2007/07/04 00:13
...........진짜에요?!;;;
Commented by 서군시언 at 2007/07/04 14:24
이타르시아님//그, 그렇군요.
Commented by 메피스토 at 2007/07/04 15:06
옛날에 기르던 강아지 생각이..-_-(트라우마)
Commented by 향기 at 2007/07/04 23:14
.....으흠,

그러게, 다리 뻗을 곳도 봐가면서 (..어라, 이게 아닌데)

암튼 그렇게 싸우면서 정드는 거예요.
Commented by 아울양 at 2007/07/06 01:30
미유/ ㅎㅎㅎ;;;

루리아/ 절대막강!

sei0607/ 저런 순댕이!

서군시언/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타르시아/ 그렇죠...

세현/ 원래 룐사마가 주인님이셨..

오메가엘/ 내버려 두세요...

유진/ 대우가...

쉬피냐르/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셔서;; (그러면 덥석 덥석 물어요)

노트/ 단순히 마음에 안 들었던 걸지도;;

미비키/ 정말입니다..

메피스토/ 저런.

향기/ 네, 그래야죠..... (굽신굽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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