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9일
아서 C.클라크...
별세하셨군요.
이분의 소설은 '유년기의 끝'과 몇가지 단편을 본 정도고, 자백하자면 이분과 아이작 아시모프도 좀 헷갈려요. 장르소설 애독자가 아닌지라-_-;; 장르의 아이콘이랄만한 것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체질상 그런 것을 잘 받아들이지도 못하고;;(독실한 인간이 되긴 글러먹은) 그러다보니 헛? 정도의 반응입니다. 아마도 정말로 오래산 분이라서 그럴지도요.
그래도 실험실에서 쭈그려 앉아 '유년기의 끝'을 읽던 기억은 생생합니다. 이것저것 긁어다 읽던 시절이어서 그런지, 참 드물게 sf소설을 줄지어 읽던 시절이었어요. 더 이상 sf를 즐겨 읽지 않게 된 건, 유감스럽게도 바로 그 소설의 엔딩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엔딩이 너무 우울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장면을 홀로 본 청년이 너무 불쌍했거든요.
# by | 2008/03/19 20:34 | 잡데구리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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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서 C. 클라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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