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별로 안 좋아서 저녁 내내 널부러져 있었네요.... 비는 추적추적 오고, 온 몸은 나른하니 무겁고, 손발은 축 늘어져 흐느적 흐느적. 워째 요 며칠 입맛이 좋더래니, 이러려고 에너지 비축하는 거였군.
이사벨 아옌데의 '영혼의 집'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몇년 전부터 읽을까 말까 하던 걸 드디어 읽는 겁니다. 흘끔 흘끔 들춰보곤 걱정 좀 했는데 의외로 술술 읽히고 재밌어요. 여성주의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야기완 달리, 워째 뒤틀리고 찌질찌질한 남자 들 쪽이 더 인상적이군요. 정신나간 클라라에, 존재감 엄청 없는 블랑카를 넘어가니 영 재미없는 손녀 알바가 나와서; 호감이 좀 안 가요.
좌파의 반대말은 민주주의고, 좌파가 정권을 잡으니 당장에 마타도어 작전으로 경제불안정을 입으로 만들어 내고는 정작 본인들이 집권하자마자 정말로 경제가 무너지는 것이 똑같은 모습을 보니,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도 똑같은 듯 합니다. (영어권 문화 숭배역시 닮음꼴입니다...) 사실 칠레란 곳이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참 많기도 했죠.....
비도오고, 정신은 헤롱헤롱한데, 한나라당은 머리끄뎅 잡고 싸우고 있고, 그네꼬 공주님은 미워죽겠어!하고 입으로만 나불대고, 그래도 나이스한 것들은 있네요.....풉!

출처는 듀게
# by | 2008/03/24 01:45 | 잡데구리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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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
쥐두깡에 손이 가요
아이손 어른손 자꾸만 손이가
언제든지 쥐두깡 어디서나 맛있게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쥐두깡!
노트/ 아주 강력하죠. 호호호.
흑태자/ 좋은 노래..
흑염패아르/ 나이스 나이스.
시언/ 네, 너무나 적절합니다. ^^
메피스토/ -ㅂ-)b
댄디/ 너무 웃깁니다. 풉.
세현/ 너무 딱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