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7일
나라가 엉망이군요...
北, 개성공단 경협사무소 당국요원 철수 요구
좌파 빨갱이 노무현이 나라 다 망쳤다고 떠들던 노친네 분들.
정말 나라를 말아먹는게 뭔지,
이제 똑똑히들 보시겠군요.
안보 안보 떠들지 말아요.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진정한 안보니까. 앞뒤 가림도 못하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무기들고 설치기만 하면 그게 안보인 줄 알아요?
# by | 2008/03/27 12:53 | 잡데구리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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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필요한지?
그나저나 맨 위엣분 뭐하시는 분이십니까?-_-
외국인들이 불안에 떨면서 셀코리아에 나서는 추세
라고 설명해 봤자 안보이는 분들은 안보이는 사실이죠ㅡㅡ
전쟁벌어지면 해외로 튀어야겠어요./후
- 원래 북한이 잘하는 외교전술 아닌가요?
- 이런 상황에 일방적으로 끌려들어가온 과정이 지금까지의 외교전 양상인데..
- 지금까지 해온 평화를 위한 일방적 양보가 무조건 바람직한건 아닙니다.
이명박이는.. 니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원할수도 있고 지원 못할수도 있다. 이제 니들이 어떻게 하든 일방적으로 지원 못하겠다라고 한거고.
북한은 니들이 우리가 하라면 하는거지 그럴거면 꺼져!!! 라고 한겁니다.
여기서 이명박이가 무능하다! 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건지.. 지금까지 우릴 대체 뭘로 봐왔기에? 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건지...
전쟁가능성을 감소시키는것은 일방적인 양보가 아니라, 때에 따라서 서로 교류할수도 있지만, 상대 하는거에 따라 교류를 끊을수도 심지어 선제공격을 할수도 있어야 하는게 적절한 외교라고 봅니다. 문제는 굳이 내부정치를 위해 기세우는듯 함부로 발언한 이명박이에게도 있지만..
이때다!! 하고 이명박이 무능한 놈이라고 떠들정도로.. 북한이 한 행동이 적절한 것인지, 이런 행동을 할 정도로.. 북한 예산의 10%가 넘는 비용을 대북지원에 꾸준히 사용해온 과거 정부의 행동이 이명박이가 한 행동에 비해 과연 "현명하고 적절한 안보행위"인지 의문입니다.
백악관에서 공식적으로 "역대 최고의 한미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한미 동맹 파탄났다고 주장하는거하고 똑같이 보이네요.
가고일/ 더 필요 없죠-_-;
일우/ 귀신이 와서 말했나 봅니다.
feryll/ 노친네 분들은 우리나라가 졸라짱쎄게 굴면 북한에서 알아서 설설 기어서 나라바치고 남북통일 되고 남한은 북한 정복하고... 뭐 이렇게 되는 줄 아나 봐요-_-;;
뮤나/ 그것 밖엔 답이..
블루가넷/ 걔는 그저 낚시꾼일지도..
gg/ 그 빌미란 것을 너무도 어처구니 없이 줬잖아요. 그리고 이명박이 그 전에 '한미공조강화' 등을 본인 입으로 직접 외치고 '대북정책변화'등을 아주 대놓고 이야기하며 '강경노선'을 할 거란 것을 공공연히 밝혔다는 게 문제입니다. 뒤에서 무슨 짓을 하던 간에, 국가 원수가 직접 해선 절대로 안되는 말이란 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이 대놓고 말한 그 모든 것이, 국가 원수가 자기 입으로 해선 안되는 말이란 말입니다. 대한민국이 속국입니까, 아직 제대로 독립도 못하고 자치권도 없는 나라입니까. 다른 나라에 국가의 운명을 맡기겠다고 말하는 건,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던 간에 앞에서는 해선 안되는 말이라고요. 그런 와중에 저렇게 대놓고 까불다가 걸려들었으니, 이건 정말이지 멍청한 거죠.
Belphegor/ 미국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설레발을 떨어대는 것은, 북한과의 관계를 직접 관리하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북한과 미국의 직접연결은 미국의 필요성에 의한 것이지, 한국의 뻘짓 때문이 아니란 겁니다. 북한은 한국에 귀속된 국가도 아니고, 한국에 전적으로 운명을 맡길만한 약소국조차 아니에요. 미국도 생각이 있는 나라고, 한국을 충분히 무시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한국 통해서 북한접선하는 귀찮은 일을 할까요? 그냥 자기네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겁니다. 미국애들 그렇게 우리나라 귀중하게 생각 안해요.
한반도 유일의 정부라는 건, 유감스럽게도 군사독재 시절에 국민들에게 심어주던 착각에 가깝습니다. 북한도 나라고, 극도로 안정화 획일화 되어 있는 이상한 나라이긴 하지만 우리가 과거에 믿고 싶었던 대로 괴뢰정부가 아닙니다. 북한의 국가 체계를 국가 이하의 단계로 보고 우리를 제한 모든 나라가 대한민국만이 유일한 정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제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북한을 하나의 나라로 보고 있습니다. 남북회담은, 북한도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우월한 입장에서, 큰형님이나 아버지라도 되는 듯한 태도로 굴며 북한이 우리나라에 굴종적으로 넘어와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이상론입니다.
50년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까. 소비에트 연방은 무너지고, 동구권 공산권 역시 공산독재체제를 종식시켰습니다. 대한민국에선 겉으로나마 군사독재정권이 무너졌습니다. 냉전시대가 끝나며, 냉전체제를 통해 국민을 공포에 쩔게 만들어 독재정치를 유지하던 방식역시 변화해야 했습니다. 햇볓정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되어 온 것이고, 그것은 한반도를 중동이나 파키스탄 인도 국경이나 아프간 같은 전쟁 직전의 나라가 아닌 충분히 평화로운 나라임을 보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군사적 대립만 하고 살 수도 없어요. 세상이 변한 만큼, 우리나라 역시 과거의 태도를 바꾸고 타협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은 한민족은 하나다라는 이상론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타협이 현실론에 가까운 겁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50년 역사 내내 우리나라가 북한문제의 당사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북한이 남한을 언제나 미국의 괴뢰정권으로 매도해왔고, 미국을 남한문제의 주체로 여겨왔어요. 김대중과 노무현정권의 남북회담으로 오히려 우리나라가 이 문제의 주체임을 알린 겁니다.
밀리네스/ 엄청 질러대셨죠....노통 ㄱ-;;
(다시 원점인거야? 응?)
60년이라면 말이 60년이지 한 사람 평균인생의 축소판이잖아요....?
정치판의 세뇌는 이래서 무섭습니다....
뜬금없이 100년 내로 통일되기는 힘들지도, 라는 무시무시한 상상을 했습니다.... (으아하하하하.... ;ㅅ;)
외교로는 성과가 없고 전쟁으로는 너무 부작용이 큰 상황을 처리하기 위한 개념으로 비밀공작 활동이 있는데 그것까지 나갈 것은 없고...
다른 거 다 그만 두고 전쟁은 외교의 수단이 아닙니다. 차라리 (국내) 정치의 수단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최근에 와선 카드를 플레이 하는게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는다는게 입증되니까 다들 플레이 하기 바쁘죠. 특히나 저번정부의 최대 미스인 대북중재안, 동북아 균형론자설등은 실력없는 나라가 꼴깝 떨면 어떤 취급을 받는지 너무도 생생하게 비춰진 사건이었죠. 사실 그게 우리나라 외교의 현주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민족이라는 이야기 빼면 북한과 통일할 이유도 없을겁니다. 극단적 얘기로 미국의 인정만 받아버리며 자신들의 정권에 대한 인정을 인정하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곳이 북한 정부거든요. 그리고 같은 민족이라는게 굳이 통일해야할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한세대를 지났고 다음세대쯤 지나면 더 이상 같은 민족으로 느껴지지도 않을겁니다.
다들 우리나라가 강대국이고 이 지역에선 한주름 잡는줄 알지만 실상은 베트남 이하의 외교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