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8 00:00

앵꼬 꼬랭지 깃이...... 앵무앵무




분질러져씀-ㅅ-




2009/08/26 02:40

미드 배우 겹치기 미분류





오늘 CSI마이애미 보고 있자니, 가십걸의 블레어가 나오더군요. 까무잡잡하게 태운 데다 머리까지 금발이니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게 신기합니다-_-;;;



얼마전 CSI뉴욕을 보고 있자니, 슈퍼내추럴에서 샘하고 하룻밤 썸씽이 있었던 늑대아가씨로 나왔던 여배우가 형사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옆이서 같이 나오는 돈 형사는 또 프렌즈에서 레이첼 비서로 나왔던 분.
레이첼 비서 그만두고 형사로 전직했구나-_-



2009/08/24 01:37

그래서 니 가치는 얼만데? 잡데구리


며칠 그냥 멍하니 앉아 있자니, 이글루에 별 떡밥이 다 돌아다니네요. 한비야 떡밥이라던가, 뭐 등등-_-


진솔하게 말하자면, 세상에 눈에 뜨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성공하는 인간이란 원래 얼마 없어요. 기회를 잘 잡아서 할 수도 있고 노력을 해서 잡을 수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 경로가 있긴 하지만, 결국 얼마 되지 않아요.

모모씨는 헛된 이상놀음 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라고 하는데, 욜라 유감천만 만만의 콩떡 처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우선 니도 그 기준으로 따지자면 별로 가치 없는 인생 같고요(업계 특성상 나불댈 시간이 많을 수록 가치도 부록화 되는 거 아님), '스펙' 이란 것의 함정이, 너도나도 갖은 수를 다 써서 그 스펙을 갖추면 그 순간부터 그건 스펙이 아닌 평균치와 기본장착요건이 된다는 거에요. 경쟁의 함정은 언제나 상대치라는 데 있거든요. 예전에는 대학만 나와도 대충 스펙이 되는 세상이, 대학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연수도 다녀오고 토익도 몇점 이상 되어도 그냥 기본 장착스펙이 되는 세상이 되어 버린다는 거죠. 스펙이 공짜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스펙 쌓는 데도 돈 들어요. 돈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빌리던가 걍 포기하고 부록이 되던가 해야죠, 그런데 부모들 마음으로 자식들 부록되게 만드니 무리를 해서라도 스펙 장착에 힘쓰게 되는 게죠. 그런데 그렇게 너도나도 스펙을 장착하면? 유감스럽게도 그 부모의 마음으로 그 고된 댓가를 치른 스펙은 평균치가 되고 말아요, 그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_-인 거죠.

그런데 말이죠, 누구나 굉장해질 필요도 없고, 굉장하지 않다고 해서 모조리 부록이 되어서도 안되는게 바로 세상이에요,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고 성공한 극소수만이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극소수라도 평범하게 그럭저럭 대충이나마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이루는 사회가 없으면 '성공'이라는 결론이 성립될 수 없는 게 또 세상이에요. 그런 평범한 대다수를 존중하지 않고 쓰레기 취급하는 마음 속에는 스스로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우월감 너머에 '그런 사람이 되면 어떻게 하나' 라는 공포심도 존재해요. 언제나 겁에 질려 사는 게죠. 물론 그렇게 해서 보다 더 나아지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누구나 그렇게 살면 세상 자체가 살기 힘들어져요. 난 잘났으니 괜찮다고 외면하지 말아요, 잘났다는 건 상대치고, 언제나 항상 잘난 사람도 없어요. 그런 세상에선 모든 사람이 다 적이고, 적을 이긴다는 것역시 상대적 관점일 뿐이거든요.

콘라드가 말했어요, 정복이든 승리든 그걸 자랑하기 참 쪽팔리는 게 그 모든 게 '상대방이 나보다 약하다는 우연'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랬죠. 그리고 그 우연이란 게 항시 유지될 리는 없죠. 


요즘은 귀찮아서 떡밥 물고 퍼덕대고 싶지 않은데, 우연히도 오늘 저녁에 제가 기분이 꾸리해서 그냥 글 남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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